교통법규 위반 시 벌금 얼마? 신호·주정차·차선위반 정리

운전을 하다 보면 무심코 위반하게 되는 교통법규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소한 실수라도 법적으로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벌점까지 받을 수 있어 운전자라면 반드시 내용을 숙지해야 합니다. 2025년 기준으로 신호 위반, 주정차 위반, 차선 위반 등 자주 발생하는 위반 항목별로 벌금과 벌점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통법규 위반 시 벌금과 주의사항을 정리해드립니다.

 

 

신호위반 벌금과 벌점 기준

2025년 현재 신호위반은 대표적인 교통법규 위반 중 하나로, 사고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강력한 제재가 따릅니다. 일반적으로 적색 신호를 무시하고 통과할 경우 벌금은 승용차 기준 7만 원, 벌점 15점이 부과됩니다. 이륜차는 5만 원, 자전거는 범칙금 대신 범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특히 교차로에서의 꼬리물기비보호 좌회전 중 신호를 무시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교통사고 발생 시 형사처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벌금이 2배로 강화되어 최대 14만 원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신호위반 주요 사례

  • 적색 신호 무시: 일반 승용차 7만 원, 벌점 15점
  • 비보호 좌회전 중 신호 위반: 동일 벌금 및 벌점
  • 꼬리물기 신호위반: 신호 위반 간주
  • 어린이보호구역 내 위반: 벌금 최대 14만 원

 

 

주정차 위반 벌금 기준

불법 주정차는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방해하고 보행자 사고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입니다. 이에 따라 2025년 현재 승용차 기준 일반 도로에서의 불법 주정차 벌금은 4만 원이며, 이중 주차소화전 5m 이내 주정차의 경우 8만 원까지 부과됩니다. 특히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침범할 경우 벌금은 최대 10만 원까지 올라갑니다. 불법 주정차는 차량에 스티커가 부착되거나 단속 카메라로 자동 인식되며, 주정차 금지구역이 확대되는 추세이므로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주정차 위반 상황별 벌금

  • 일반 도로 주정차: 4만 원
  • 이중 주차: 5만 원 이상
  • 횡단보도 근처 주정차: 8만 원
  • 소화전 주변 주정차: 8만 원
  •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10만 원

 

 

차선 위반 벌금 및 행정처분

차선 위반은 도로 안전 운행을 위한 기본 규칙 중 하나입니다. 특히 중앙선 침범, 실선 차로 변경,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이 이에 해당되며, 2025년 기준으로 중앙선 침범 시 벌금 6만 원, 벌점 30점이 부과됩니다. 실선에서 차로 변경하는 행위는 사고 유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단속 강화 대상이며, 3회 이상 적발 시 면허 정지 처분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버스전용차로는 오전 7시~9시, 오후 5시~8시 사이 일반차량 진입이 금지되며 위반 시 벌금은 6만 원입니다.

 

차선 위반 유형별 처분

  • 중앙선 침범: 6만 원, 벌점 30점
  • 실선 차로 변경: 3회 이상 시 면허 정지
  • 버스전용차로 위반: 6만 원
  • 자전거 도로 침범: 4만 원

 

 

속도 위반 벌금 기준

속도 위반은 사고 발생률과 직결되는 중대한 법규 위반입니다. 규정 속도보다 20km/h 초과 시 4만 원, 40km/h 초과 시 10만 원으로 올라갑니다. 벌점은 15점에서 최대 60점까지 부과되며, 누적 벌점이 100점을 초과하면 면허 정지 처분이 내려집니다. 어린이보호구역이나 스쿨존에서는 벌금이 2배로 적용되며, 야간에는 가중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교통카메라가 속도 위반까지 정밀 단속하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입니다.

 

속도 위반 구간별 기준

  • 20km/h 초과: 4만 원, 벌점 15점
  • 40km/h 초과: 10만 원, 벌점 30점
  • 60km/h 초과: 13만 원 이상, 벌점 60점
  • 스쿨존 속도위반: 벌금 2배, 최대 26만 원

 

 

기타 자주 위반하는 항목들

그 외에도 운전자가 자주 위반하는 항목들이 있습니다. 안전벨트 미착용은 3만 원, 휴대전화 사용은 6만 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됩니다. 음주운전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이면 면허 정지, 0.08% 이상이면 면허 취소로 이어지며 벌금은 최대 500만 원에 달할 수 있습니다. 과태료가 아닌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기타 위반 사항 요약

  • 안전벨트 미착용: 3만 원
  • 운전 중 휴대폰 사용: 6만 원, 벌점 15점
  • 음주운전: 벌점 100점 이상, 면허 정지 또는 취소
  • 유턴 위반: 5만 원, 벌점 10점
  •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7만 원, 벌점 10점

 

 

교통법규 위반 예방을 위한 마무리

교통법규는 단순히 벌금이나 벌점 문제가 아닌, 모든 도로 이용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기본적인 약속입니다. 2025년 현재 단속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정확한 내용을 알고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운전자라면 본인뿐 아니라 가족과 타인을 지키는 책임감도 함께 가져야 합니다. 벌금을 피하기 위한 소극적 태도가 아닌, 적극적인 안전운전 습관이야말로 최고의 예방책입니다. 오늘부터라도 내 운전 습관을 점검해 보세요.